古者帝王之葬에 皆陶人瓦器하고 木車茅馬호되 使後世之人으로 不知其處하니 太宗識終始之義하고 景帝能述遵孝道라
今所制地不過二三頃하고 無爲山陵하고 陂池裁令流水而已니 使迭興之後에 得與丘隴同體라하더라
10-1-28 처음
을 만들 때에 광무제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옛날
제왕帝王을 장사 지낼 때는 모두 진흙으로 사람의 형상을 만들고 질그릇을 만들며 나무로 수레를 만들고 띠풀로 말을 만들되 후세 사람으로 하여금 장사 지낸 곳을 알지 못하게 하였으니,
은
시종始終(
생사生死)의 의리를 알았고
는 〈선왕을 계승하여〉
효孝의 도리를 잘 따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천하天下가 난리를 만났을 때
만
어찌 아름다운 일이 아니겠는가.
지금
능陵을 만드는 땅은 2, 3
경頃을 넘지 않게 하고
산릉山陵은 만들지 말며 언덕과 연못은 겨우 물만 흘러가게 할 것이니, 다음
왕조王朝가 일어난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