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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詔諸儒하야 講五經異同하니 太子太傅蕭望之等이 平奏한대 上親稱制臨决焉하고 廼立梁丘易大小夏侯尙書穀梁春秋博士하다

9-2-15 여러 학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오경五經의 동이同異를 강론하게 하니, 태자태부太子太傅 소망지蕭望之 등이 변별하고 분석하여 아뢰었다. 이에 선제가 친히 ‘제制’를 칭하고 재결裁決하고 ≪

과 ≪

와 ≪곡량춘추穀梁春秋≫의 박사博士를 세웠다.

역주: 역주1 梁丘易 : 前漢梁丘賀가 전한 ≪易≫을 가리킨다. 孔子의 ≪역≫이 여러 대를 거쳐 田王孫에게 전해지고 전왕손에게서 양구하에게 전해졌다. 양구하는 본래 京房에게 ≪역≫을 배웠는데, 후에 다시 전왕손에게 ≪역≫을 전해받았다고 한다.(≪御批歴代通鑑輯覽≫ 권17); 역주2 大小夏侯尙書 : 伏勝의 ≪今文尙書≫가 張生과 始昌을 거쳐 夏侯勝에게 전해졌고, 하후승이 從父의 아들인 夏侯建에게 전했는데, 하후승을 大夏侯라고 하고 하후건을 小夏侯라고 한다. 이로 말미암아 ≪尙書≫에 대․소하후의 학이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대․소하후의 ≪상서≫는 晉末五胡의 전란에 없어졌다 한다.(≪御批歴代通鑑輯覽≫ 권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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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