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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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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6
○ 初 中丞相趙高 欲專秦權호되 恐群臣不聽하야 乃持鹿獻於二世曰 馬也라한대 二世笑曰 丞相誤邪 謂鹿爲馬온여 問左右하니 或默하고 或言鹿이어늘
高因陰中諸言鹿者以法하니 後群臣皆畏之하야 莫敢言其過러라


37-2-6
처음에 중승상中丞相 조고趙高나라의 정권을 전횡하려고 하였으나 신하들이 듣지 않을까 염려하여 마침내 사슴을 이세황제에게 바치면서 말[]이라고 하였다. 이세황제가 웃으면서 이르기를, “승상이 잘못된 것인가.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구나.” 하고, 좌우에게 물으니 어떤 사람은 침묵하고 어떤 사람은 사슴이라고 하였다.
조고가 이로 인하여 사슴이라고 말한 자를 암암리에 죄를 씌워 처벌하니, 그 후로 신하들이 모두 두려워하여 아무도 감히 조고의 잘못을 말하지 못하였다.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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