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에 更始以琅邪伏湛爲平原太守한대 時에 天下兵起나 湛이 獨晏然撫循百姓이러니
門下督이 謀爲湛起兵이어늘 湛이 收斬之하니 於是에 吏民이 信向하야 平原一境이 賴湛以全이라
10-1-3 처음에
경시제更始帝가
낭야琅邪 사람
을
평원태수平原太守로 삼았는데, 당시 천하에 병란이 일어났으나
복담伏湛만은 홀로 편안히 백성들을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이 복담을 위해 군사를 일으킬 것을 도모하자 복담이 체포하여 목을 베니, 이에 관리와 백성들이 믿고 귀의하여
평원平原 한 고을이 복담 덕분에 온전하게 되었다.
황제가 복담을 불러 상서尙書로 삼고, 주관하여 옛 제도를 헤아려 정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