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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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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史臣論曰
帝聰明有機斷하고 尤精物理 于時 兵凶歲饑하야 死疫過半하니 虛弊旣甚하고 事極艱虞
屬王敦挾震主之威하야 將移神器하니 帝崎嶇遵養하야 以弱制強하고 潛謀獨斷하야 廓淸大祲하고 撥亂反正하야 強本弱枝하니 雖享國日淺이나 而規模弘遠矣니라


13-3-7 사신史臣이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명제는 총명하고 결단력이 있었으며 더욱이 사물의 이치에 정밀하였다. 그러나 당시 전란이 일어나고 기근이 들어서 죽고 병든 사람이 반이 넘었으니, 피폐함이 이미 심한 데다 사정이 매우 어렵고 근심스러웠다.
마침 왕돈王敦이 군주를 떨게 하는 위엄을 믿고 황위皇位를 옮기려 하자, 명제는 어렵게 역량을 길러 약한 병력으로 강한 적을 제압하였다. 그런 다음 은밀히 도모하고 홀로 결단하여 큰 재앙을 깨끗이 물리쳤고, 난세亂世를 평정하고 바른 세상으로 되돌려 중앙의 권력을 강화하고 지방 세력을 약화시켰으니, 비록 재위한 연수는 짧았지만 규모規模는 크고 원대하였다.”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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