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歷代君鑑(2)

역대군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역대군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1-37
○九年二月 吳越王錢俶來朝하니 自宰相已下 咸請留俶而取其地한대 帝不聽하고 遣俶歸國하다
及辭 取群臣留俶章疏數十軸하야 封識遺俶하야 戒以途中密觀하니 俶屆途啓視하니 皆留己不遣之章也 俶自是感懼하야 江南平 遂乞納土하니라
在位十七年이요 享年五十이라


20-1-37
개보開寶 9년(976) 2월에 오월왕吳越王 이 와서 입조入朝하니, 재상宰相 이하가 모두 전숙을 억류하고 그 땅을 차지하라고 청하였는데, 태조가 듣지 않고 전숙을 보내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전숙이 하직할 때에 군신들이 전숙을 억류하라고 한 장소章疏 수십 을 봉함해서 전숙에게 주면서 가는 도중에 은밀히 보라고 하였다. 전숙이 길에 이르러 열어 보니 모두 자기를 억류하고 보내지 말라는 소장이었다. 전숙이 이로부터 감격하고 두려워하여 강남이 평정되자 마침내 땅을 바치겠다고 청하였다.
태조는 재위 기간은 17년이었고, 향년은 50세였다.


역주
역주1 錢俶 : 929~988. 五代 때 吳越國王으로, 자는 文德이다. 後漢과 後周를 섬겼고, 宋 太祖를 도와서 江南을 평정하였다. 太宗 때 淮海國王에 봉해졌고, 후에 鄧王에 봉해졌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