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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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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49
○夏六月 上諭廷臣曰
讒人之能害國 猶稂莠之能害苗 故善治田者 必去稂莠하고 善治國者 必去讒邪하나니
稂莠始生似眞이나 及其盛也 則苗不能勝矣 讒人始言似忠이나 及其久也 則正人不能勝矣 讒邪勝正人 非國家美事 人君知其然하야 當力去之
不然이면 則根柢日深하야 爲害不淺矣니라


30-1-49
여름 6월에 태조가 조정의 신하에게 유시하였다.
“참소하는 사람이 나라를 해치는 것이 잡초가 곡식을 해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밭을 잘 다스리는 자는 반드시 잡초를 제거하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 자는 반드시 참소하고 간사한 자를 제거한다.
잡초가 처음 날 때에는 곡식과 비슷하지만 크게 자라면 곡식이 이기지 못하고, 참소하는 사람이 처음 말할 때에는 충신과 비슷하지만 오래되면 바른 사람이 이기지 못한다. 참소하고 간사한 자가 바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국가의 아름다운 일이 아니니, 임금이 그렇다는 것을 알아서 힘껏 제거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뿌리가 날로 깊어져서 그 해가 적지 않게 된다.”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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