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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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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霍光旣誅上官桀 遂以刑罰痛繩群下하니 由是俗吏皆尙嚴酷이로되 而河南丞黃霸獨用寬和爲名이라
上在民間時 知百姓苦吏急也 聞霸持法平하고 乃召以爲廷尉正하니 數决疑獄 이라


9-2-3 곽광霍光상관걸上官桀을 죽이고 마침내 형벌로 아랫사람들을 엄하게 다스리니, 이로 말미암아 속리俗吏들이 모두 엄혹함을 숭상하였는데, 하남승河南丞 가 홀로 관대하고 온화하게 정치를 하여 명성을 얻었다.
선제가 민간民間에 있을 때에 백성들이 관리의 엄혹함에 고생하는 것을 알았는데, 황패가 법을 집행하는 것이 공평하다는 것을 듣고 그를 불러서 정위정廷尉正을 삼으니, 의심스러운 옥사를 자주 해결하자 정위廷尉의 관리들이 공평하다고 칭송하였다.


역주
역주1 黃霸 : 漢나라 陽夏 사람으로 자는 次公이다. 律令에 밝았으며 河南과 潁川의 태수를 거쳐 丞相에 오르고 建成侯에 봉해졌다.(≪漢書≫ 권89 〈循吏傳〉)
역주2 庭中稱平 : 顏師古의 註에 “여기의 ‘庭中’은 廷尉 가운데라는 뜻이다.”라고 하였다.(≪漢書≫ 권89 〈循吏傳〉)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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