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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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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10
○三年이라 知楚州姚翀朝辭할새 奏淮楚忠義軍事하니 帝曰 南北皆吾赤子 何分彼此리오 卿其爲朕撫定之하라하다
新知常德府袁申儒朝辭할새 奏至州縣重催稅賦害民事하니 帝曰 民力甚貧 皆是州縣不體愛民之意 卿到任이어든 當以愛民爲先하라하다


26-1-10
보경寶慶 3년(1227)에 초주지사楚州知事 요충姚翀사은謝恩할 때 회초淮楚 지역 충의군忠義軍의 일에 대해 상주上奏하니 이종이 이르기를, “남북南北이 모두 나의 적자赤子이니, 어찌 피차를 구분하겠는가. 을 위해 어루만져 안정시키도록 하라.” 하였다.
새로 임명된 상덕부지사常德府知事 사은謝恩할 때 상주하여 주현州縣에서 세부稅賦를 무겁게 독촉하는 것이 백성에게 가 된다는 일에 이르니, 이종이 이르기를, “민력民力이 매우 가난한 것은 모두 주현州縣에서 백성을 사랑하는 뜻을 체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임到任하거든 마땅히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우선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였다.


역주
역주1 袁申儒 : 宋나라 建陽 사람으로, 자는 尊古이다. 陳傅良에게 배웠다. 光宗 紹熙 원년(1190)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理宗 때 常德府使가 되었는데, 循吏로 칭송되었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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