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年春에 馮異自長安入朝하니 帝謂公卿曰 是我起兵時主簿也라 爲吾披荊棘하고 定關中이라하고 旣罷에 賜珍寶錢帛하고 詔曰 倉卒에 蕪蔞亭豆粥과 虖沱河麥飯이어늘 厚意久不報라하다
10-1-17
건무建武 6년(30) 봄에,
풍이馮異가
장안長安으로부터 들어와 조회하자, 광무제가
공경公卿에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나를 위해서 온갖
고난苦難을 헤치고
관중關中을 평정했다.” 하고는 조회를 파한 뒤에 진귀한 보물과 돈과 비단을 하사하고,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그
후의厚意를 오랫동안 갚지 못하였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