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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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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21
○鳳陽五河等處奏 雨水沒田稼라하니 上謂戶部尙書夏原吉曰 農民勞苦라가 至秋成爲水所傷하야 旣無自給하니 不可復徵其稅 其遣人覈實하야 今歲粮芻悉蠲之하라하다


33-1-21
봉양鳳陽 오하五河 등의 지역에서 상주上奏하기를, “빗물로 전답의 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하니, 인종이 호부상서戶部尙書 에게 이르기를, “농민들이 수고스럽게 애쓰다가 가을 수확기가 되었을 때 수해를 당하여 이미 자급自給할 수 없게 되었으니, 다시 그들의 부세를 징수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을 파견하여 실상을 조사한 다음 금년의 군량과 말먹이를 모두 견감蠲減하도록 하라.” 하였다.


역주
역주1 夏原吉 : 1366~1430. 明初의 대신으로 자는 維哲이다. 鄉薦으로 태학에 들어갔으며 禁中書制誥에 뽑혀 들어가 태조의 신임을 받았다. 建文帝 때 戶部右侍郞 등을 지내며, 청명한 정치를 하여 백성들이 기뻐하며 따랐다. 영락제가 즉위하여 중임을 맡겼다. 仁宗과 宣宗 代에서도 재상으로서 훌륭하게 보좌하여 치적이 뛰어났다. 시호는 忠靖이다.(≪明史≫ 권149 〈夏原吉列傳〉)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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