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歷代君鑑(2)

역대군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역대군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1-2
○荊南 獻毛龜二하니 上曰 朕所寶 惟賢이요 嘉禾靈芝 皆虛美耳 所以春秋 不書祥瑞 自今凡有嘉瑞어든 但準令申有司하고 勿復以聞하며 及珍禽奇獸 皆毋得獻하라


17-1-2
형남荊南 지방에서 두 마리를 바치니, 헌종이 이르기를 “짐이 보배로 여기는 것은 오직 현자일 뿐이고, 영지靈芝는 모두 부질없이 아름답기만 한 것이다. 그러므로 ≪춘추春秋≫에서 상서祥瑞를 기록하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상서로운 것이 있거든 단지 법령에 준하여 유사有司에게만 보고하고 다시는 나에게 보고하지 말며, 진기한 짐승을 모두 바치지 말게 하라.” 하였다.


역주
역주1 毛龜 : 털이 난 거북을 가리킨다. 거북이 1천 년을 살면 털이 나고, 5천 년을 살면 神龜라고 하고, 1만 년을 살면 靈龜라고 한다.(≪述異記≫ 上)
역주2 嘉禾 : ‘상서로운 벼’라는 뜻이다. 周 成王 때에 唐叔이 다른 이랑에 난 벼가 합쳐져서 하나의 이삭이 된 벼를 얻어서 성왕에게 바쳤는데, 천하가 和同할 상징으로 여겼다. 이에 〈歸禾〉와 〈嘉禾〉 두 편을 지었는데, 현재는 망실되어 전하지 않는다.(≪尙書注疏≫ 권12 〈微子之命〉)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