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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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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6
○上餌醫官李玄伯道士虞紫芝山人王樂藥하고 疽發於背而崩하다 上性明察沈斷하야 用法無私하고 從諫如流하고 重惜官賞하고 恭謹節儉하고 惠愛民物이라 故大中之政 訖於唐亡 人思詠之하야 謂之小太宗이라
在位十三年이요 壽五十이라


18-1-26
선종이 의관 이현백李玄伯도사道士 우자지虞紫芝산인山人 왕악王樂이 조제한 약을 복용하고는 등에 종기가 나서 붕어하였다. 선종의 성품이 사리를 밝게 살피고 신중하고 과단하여 법을 사용하는 데에 사심이 없고, 간언 따르기를 물 흐르듯이 하고, 관직을 제수하고 상을 주는 것을 신중히 하고 아꼈으며, 공손하고 삼가고 절약하고 검소하였으며, 백성을 은혜롭게 사랑하였다. 그러므로 대중연간大中年間의 정치를 나라가 망할 때까지 사람들이 그리워하고 칭송하여 〈선종을〉 소태종小太宗이라고 하였다.
재위 기간은 13년이었고, 향년은 50세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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