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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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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21
○上御右順門하야 謂侍臣曰 皇考功德隆盛이어시늘 祖宗樂章 未有稱述하니 朕甚愧于心하노니 爾等其議爲之하라
因曰 漢高帝作大風歌하고 武帝作秋風辭하니 亦皆有文하고 當時又有儒臣호되 惜乎制作未能如古로라 朕有意稽古禮文之事하니 爾等博求名儒하야 用稱朕意하라


31-1-21
태종이 우순문右順門에 임어하여 시신侍臣에게 이르기를, “황고皇考( 태조太祖)의 공덕功德이 융성한데도 조종祖宗악장樂章칭술稱述한 것이 없으니 짐이 속으로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그대들은 의논해서 그 일을 도모하라.” 하고,
이로 인하여 이르기를, “나라 고제高帝는 〈대풍가大風歌〉를 지었고, 무제武帝는 〈추풍사秋風辭〉를 지었으니 또한 모두 문장이 남아 있고 당시에 또 유신儒臣이 있었으나 애석하게도 예악禮樂을 제정하는 것이 옛날만 못하였다. 짐이 옛날의 예문禮文을 상고하는 일에 뜻을 두고 있으니 그대들은 명유名儒를 널리 구해서 짐의 뜻에 부응하도록 하라.” 하였다.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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