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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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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0
○河東按察使不忽木 以大同民飢 便宜發倉廩賑之하니 阿合馬所善幸臣 奏不忽木擅發軍儲라하니
帝曰 使行發粟하야 以活吾民 乃其職也 何罪之有리오하다


28-1-20
하동안찰사河東按察使 대동로大同路의 백성들이 기아에 시달린다는 이유로 편의에 따라 창름倉廩을 열어 진휼하자, 가 아끼는 행신幸臣상주上奏하기를, “불홀목이 마음대로 군량미 창고를 열었습니다.” 하였다.
이에 세조가 이르기를, “안찰사로서 순행하며 곡식 창고를 열어 나의 백성을 살리는 것이 바로 그의 직분이니, 무슨 죄가 있겠는가.” 하였다.


역주
역주1 不忽木 : 1255~1300. 元나라 康里 사람으로, 다른 이름은 時用이고, 자는 用臣이다. 王恂과 許衡에게 儒學을 배웠다. 世祖와 成宗의 兩朝에 벼슬하여 관직이 中書平章政事, 昭文館大學士를 거처 平章軍國事, 行御史中丞 등을 역임하였다.
역주2 阿合馬 : 阿哈馬特을 말한다. 元 世祖 때 나라 재정을 전담하면서 악행을 많이 저질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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