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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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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3
宋儒司馬光曰
憲宗聰明果決 得於天性하고 選任忠良하며 延納善謀 師老財屈하야 異論輻湊로되 而不爲之疑하고 盜發都邑하야 屠害元宰로되 而不爲之懼하야
卒能取靈夏하며 淸劒南하며 誅浙西하며 俘澤潞하며 平淮右하며 復齊魯하니 於是天下深根固蔕之盜 皆狼顧鼠拱하야 納質效地하고 稽顙入朝하니 百年之憂 一朝廓然矣러니
而怠於防微하야 變生肘腋하니 悲夫


17-1-23
나라 학자 사마광司馬光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헌종은 총명하고 과단함을 천성에서 얻었고, 충성스럽고 어진 이를 선임選任하고 좋은 계책을 받아들였다. 장기간의 전쟁으로 군사가 피로하고 재정이 부족하여 이론異論이 폭주하였으나 흔들리지 않았고, 자객이 도성에서 날뛰어 재상을 해쳤어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마침내 영하靈夏를 취하고, 검남劒南을 평정하며, 절서浙西반도叛徒를 주벌하고, 택로澤路 지역의 반적叛賊을 사로잡고, 회서淮西를 평정하며, 제노齊魯 지역을 회복하였다. 이에 천하의 뿌리가 깊고 꼭지가 견고하던 도적들이 모두 두려워 벌벌 떨면서 인질을 바치고 땅을 바치고서 입조入朝하여 머리를 조아리니 백 년의 근심이 하루아침에 깨끗이 제거되었다.
그러나 작은 조짐을 막는 데에 태만하여 변고가 근시近侍에게서 일어났으니, 슬프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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