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의 아들 장우직張友直을 교감으로 삼기를 청하자 인종이 이르기를, “관각은 영준英俊한 인재를 뽑는 곳이므로 사사로이 제수해서는 안 된다.” 하고, 단지 관각에서 독서만 하게 하면서 또 이 조서를 내렸다.
역주
역주1張士遜 :
?~1049. 宋나라 光化軍 乾德 사람으로, 자는 順之이고, 호는 退傅이다. 宋나라 太宗, 眞宗과 仁宗 때 활동한 인물로, 禮部尙書, 集賢殿大學士, 門下侍郞, 兵部尙書, 太傅를 역임하고, 鄧國公으로 致仕하였다. 86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인종이 직접 奠을 올리고 太師, 中書令을 추증하였으며, 인종이 그의 묘비에 ‘舊德之碑’라고 썼다. 시호는 文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