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歷代君鑑(2)

역대군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역대군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1-9
○三年 高班內品裴愈 嘗因事至交州하야 言龍花蘂難得之物이니 宜充貢이라 於是 交州採以爲獻하니 帝怒曰 朕懷撫遠俗하니 何有所求리오 卽下御史臺劾問하야 黜隷崖州하고 仍絶其貢하다


22-1-9
함평咸平 3년(1000)에 배유裴愈가 일찍이 일로 인하여 교주交州에 이르러, 용화수龍華樹의 꽃술은 얻기 어려운 물건이니 공물貢物 항목에 넣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교주에서 그것을 채집하여 바치니 진종이 노하여 이르기를, “짐이 먼 지방의 풍속을 보살피려고 생각하고 있으니 어찌 요구하는 것이 있겠는가.” 하고, 즉시 어사대御史臺에 회부하여 조사해서 배유를 내쫓아 애주崖州에 소속시키고, 그 공물을 금지하게 하였다.


역주
역주1 高班內品 : 宋나라 때 內寺省 內常侍의 관직 명칭이다. 위로 供奉官, 殿頭, 高品, 高班, 黃門, 殿頭內侍, 入內高品 등이 있다.(≪宋史≫ 권171 〈職官11 奉祿〉)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