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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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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以戶部侍郞裴垍爲中書侍郞同平章事하다
德宗不任宰相하고 天下細務 皆自決之하니 由是裴延齡輩得用事 上在藩邸 心固非之러니 及卽位 選擢宰相하야 推心委之러라
嘗謂垍等曰 以太宗玄宗之明으로도 猶藉輔佐하야 以成其理어든 況如朕不及先聖萬倍者乎


17-1-5
호부시랑戶部侍郞 배기裵垍중서시랑동평장사中書侍郎同平章事로 삼았다.
처음에 덕종德宗이 재상을 신임하지 않고 천하의 자잘한 일을 모두 스스로 결단하였다. 이로 말미암아 의 무리가 권세를 부릴 수 있었다. 헌종이 번저藩邸에 있을 때에 속으로 매우 옳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즉위하자 재상을 선발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일을 맡겼다.
일찍이 배기 등에게 이르기를, “태종太宗현종玄宗의 현명함으로도 보좌하는 신하의 도움을 받아 그 정치를 이루었는데, 하물며 선대의 황제들보다 만 배나 미치지 못하는 짐은 말할 것이 있겠는가.” 하였다.


역주
역주1 裴延齡 : 唐나라 河東 사람으로, 德宗 때의 간신이다. 벼슬은 戶部侍郞을 지냈다.(≪舊唐書≫ 권135 〈裵延齡列傳〉)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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