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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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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儒司馬光論曰
天下信未嘗無士也 武帝好四夷之功하야 而勇銳輕死之士充滿朝廷하야 闢土廣地 無不如意러니
及後息民重農하야 而趙過之儔敎民耕耘하야 民亦被其利하니 此一君之身 趣好殊別 而士輒應之하니
使武帝兼三王之量하야 以興商周之治 其無三代之臣乎


8-1-19 나라 학자 이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천하에 참으로 일찍이 선비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 무제가 사이四夷 정벌하기를 좋아하여 용맹하고 죽음을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조정에 가득차서 국토를 넓히는 것을 뜻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
그 후에 백성을 쉬게 하고 농사를 중시하여 조과趙過의 무리가 백성들에게 농사를 가르쳐서 백성들 또한 그 혜택을 입었으니, 이는 한 임금의 몸이 기호가 달라짐에 따라 선비들에 곧바로 호응한 것이다.
만약 무제가 삼왕三王국량局量을 겸하여 나라나 나라의 정치를 일으켰다면 삼대三代의 신하들이 없었겠는가.” 하였다.


역주
역주1 司馬光 : 1019~1086. 宋나라 학자이자 정치가로, 자는 君實이며, 호는 迂夫 또는 迂叟이고, 시호는 文正이다. 涑水先生이라고도 하며, 죽은 뒤 溫國公에 봉해졌으므로 司馬溫公이라고도 한다. 神宗이 王安石을 발탁하여 新法을 단행하게 하자, 이에 반대하여 새로 임명된 樞密副使를 사퇴하고 지방으로 나갔다. 신종이 죽은 뒤 중앙에 복귀하여 정권을 담당하였다. 저서에 ≪資治通鑑≫, ≪涑水紀聞≫, ≪司馬文正公集≫ 등이 있다.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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