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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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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
○上以久旱으로 欲降德音한대 李絳白居易上言하야 以爲欲令實惠及人인댄 無如減其租稅하고 出宮人하고 絶諸道進奉하고 禁掠賣良人이니이다 上悉從之하니 制下而雨하다


17-1-7
헌종이 오랫동안 가뭄이 들었다는 이유로 조서詔書를 내리려고 하자 이강李絳가 상언하기를,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가게 하려면 조세를 줄여주고, 궁인宮人들을 내보내고, 제도諸道진봉進奉을 근절하고, 양인良人을 붙잡아서 노비로 파는 짓을 금지하는 일만 한 것이 없습니다.” 하니, 헌종이 〈이들의 말을〉 모두 따랐는데, 조서가 내리자 비가 내렸다.


역주
역주1 白居易 : 772~846. 자는 樂天이고, 호는 醉吟先生ㆍ香山居士이다. 논리의 필연에 따르는 작품 구성과 보편적인 주제로 ‘流麗平易’한 문학의 폭을 넓혀 唐 一代를 통하여 두드러진 개성을 형성했다. 주요 작품으로 〈長恨歌〉, 〈琵琶行〉 등이 있으며, 저서로 ≪白氏長慶集≫, ≪白香山詩集≫ 등이 있다. 벼슬은 刑部尙書로 致仕하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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