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상주上奏하여 남강군南康軍제처諸處의 어지魚池를 방생지放生池로 삼고 조세租稅와 민호民戶를 허락하지 말기를 청하니, 효종이 이르기를, “듣건대 강가에 사는 백성들은 고기잡이를 생업으로 삼는다는데, 지금 그것을 금하면 힘없는 백성들의 생업에 방해가 될까 염려가 된다.” 하였다.
역주
역주1趙彦逾 :
宋나라 明州 사람으로, 자는 德先 혹은 德老이고, 송나라 宗室이다. 高宗 紹興 30년(1160)에 진사시에 합격하고, 孝宗 淳熙年間에 秀州縣令, 工部尙書 등을 역임하였다. 후에 資政殿大學士, 知明州 兼沿海制置使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