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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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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5
○二月 彗出營室北하니 帝問宰相曰 何祥也 呂端等言 變在齊魯之分이니이다 帝曰 朕以天下爲憂하니 何止一方邪
又曰 朕臨御以來 未嘗佚豫어늘 今星文變異 何也 乃詔在位極言得失하고 自今不御正殿하고 減常膳하다


22-1-5
2월에 혜성彗星 북쪽에 출현하자 진종이 재상에게 묻기를, “무슨 조짐인가?” 하니, 여단呂端 등이 말하기를, “변고가 분야分野에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진종이 이르기를, “짐은 천하를 걱정하고 있는데 어찌 한 지역에만 그치겠는가.” 하였다.
진종이 또 이르기를, “짐이 즉위한 이래 편안하게 논 적이 없는데 지금 별자리에 변고가 생긴 것은 무슨 까닭인가.” 하고, 조서를 내려 관직에 있는 사람은 정사의 득실得失을 모두 말하고, 지금부터 정전正殿에 임어하지 않고 상선常膳을 줄이겠다고 하였다.


역주
역주1 營室星 : 28宿 중 北方七宿의 여섯 번째 별인 室宿이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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