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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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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6
○帝帥師伐宋할새 張文謙等言 王者之師 有征無戰하고 一視同仁이니 不可嗜殺이라하니 帝曰 期與卿等守此言하리라하고 旣至宋境 分命諸將호되 毋妄殺하고 毋焚人室廬하며 所獲生口 悉縱之하다


28-1-6
세조가 군사를 거느리고 나라를 정벌할 때 등이 말하기를, “왕자王者의 군대는 정벌만 있고 싸움은 없으며 천하의 백성을 똑같이 사랑해야 하니, 살인을 즐겨서는 안 됩니다.” 하니, 세조가 이르기를 “반드시 경들과 함께 이 말을 지킬 것이다.” 하고, 나라 국경에 이르렀을 때 여러 장수들에게 나누어 명령하되, 함부로 사람을 죽이지 말고 민가에 방화하지 말며 사로잡은 포로는 모두 풀어주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張文謙 : 1216~1283. 元나라 초기의 名臣으로 자는 仲謙이다. 劉秉忠과 同學인데, 劉秉忠, 張易, 王恂, 郭守敬과 함께 ‘邢州五杰’이라 칭송되었다. 유병충의 천거로 세조의 王府에 들어가 書記를 담당하였다. 中書省中書, 宣撫使, 大司農卿 등을 역임하고 樞密院樞密副使에 이르렀다. 사람됨이 강직하고 진중하여 세조의 깊은 신임을 받았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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