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八年
이라 揚州路學正李
言 人皆知桑哥用群小之罪
나 而不知尙書右丞葉李妄擧桑哥之罪
하니 宜斬葉李
하야 以謝天下
라하니
詔驛召(塗)[淦]詣京師한대 至則李卒이라 除(塗)[淦]江陰敎授하야 以旌直言이라
지원至元 28년(1291)에
양주로揚州路 학정學正 이감李淦이 말하기를, “사람들은 모두
가
소인小人들을 많이 임용한 죄를 알지만
상서우승尙書右丞 가 망령되이
상가桑哥를 추천한 죄는 모르고 있으니, 마땅히 섭리를 참수하여 천하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야 할 것입니다.” 하였다.
조서를 내려
역거驛車로 이감을 불러
경사京師에 이르게 하였는데, 이감이 도착하자 섭리가 죽었다. 이에 이감을
강음로江陰路 교수敎授로 임명하여 그가
직언直言한 데 대해 표창하였다.
백안伯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