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謂裴寂曰 比多上書言事者어늘 朕皆粘之屋壁하고 得出入省覽하고 每思治道하야 或深夜方寢하노니 輩亦當恪勤職業하야 副朕此意하라
上이 厲精求治하야 數引魏徵入卧內하야 訪以得失한대 徵이 知無不言하니 上이 皆欣然嘉納하다
16-1-6 상上이 배적裴寂에게 이르기를 “근래 글을 올려 일을 말하는 자가 많았는데, 짐朕이 모두 집 벽에 붙여놓고 출입할 때 살펴보고 항상 정치政治의 방도方道를 생각하여 혹 밤이 깊어서야 비로소 잠이 드니, 공公들도 마땅히 맡은 일을 삼가고 부지런히 힘써서 짐朕의 뜻에 부응하도록 하라.” 하였다.
상上이 정신을 가다듬고 훌륭한 정치를 도모하여 자주
을 침실 안에서
인견引見하여
정치政治의
득실得失을 물었는데, 위징이 아는 것을 말하지 않음이 없으니
상上이 모두 기뻐하며
가납嘉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