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初元年에 東平王蒼이 上便宜三事하니 帝報書曰 間에 吏民奏事에 亦有此言호되
但明智淺短하야 或謂儻是나 復慮爲非하야 不知所定이러니 得王深策하니 恢然意解라
思惟嘉謀하야 以次奉行하리라하고 特賜王錢五百萬하다
11-2-2
건초建初 원년元年(76)에
올리니,
장제章帝가
답서答書를 내리기를, “그간에 관리와 백성들이
상주上奏할 때 또한 이런 말이 있었다.
그러나 짐의 지려智慮가 천단淺短하여 혹 옳다고 여길 때도 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옳지 않다고 여겨져서 정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동평왕의 깊은 계책을 듣고 보니 확연하게 근심이 풀렸다.
그대의 좋은 계책을 생각하여 차례차례 시행할 것이다.” 하고 특별히 동평왕에게
전錢 500만을 하사하였다.
漢章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