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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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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3
○乾道元年이라 姚岳爲淮西提刑하야 奏本路蝗蟲皆抱草木而死이어늘 帝曰 岳敢以蝗死爲嘉祥하야 更欲宣付史館邪아하고
張師顔知廣州하야 進魚𧍧이어늘 帝曰 師顔任一道之寄하야 却公以魚𧍧來此하야 作苞苴라하고 各特降一官하다


25-1-13
건도乾道 원년(1165)에 요악姚岳회서제형淮西提刑이 되어 상주上奏하기를 “본로本路황충蝗蟲이 모두 초목에 붙어 죽었습니다.” 하니, 효종이 이르기를 “요악은 감히 황충蝗蟲이 죽은 것을 상서祥瑞로 여겨 문득 사관史館하게 하려 한단 말인가.” 하였다.
장사안張師顔광주지사廣州知事가 되어 물고기와 대합을 진상進上하니, 효종이 이르기를, “장사안은 한 를 다스리는 직임을 맡고 있으면서 공무公務는 살피지 않고 물고기와 대합을 보내 뇌물로 삼는구나.” 하고, 각각 벼슬을 한 등급씩 강등하였다.


역주
역주1 宣付 : 皇帝의 詔令을 外廷의 官署에 交付하여 사무를 처리하도록 한다는 말이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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