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甲은 固困而知之者나 然昔之迷 今之復하며 昔之晦 今之明하야 如日月昏蝕하야 一復其舊而光采炫燿하며 萬景俱新하니 湯武는 不可及矣어니와 豈居成王之下乎아
4-2-2 송宋나라 학자 채침蔡沈이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태갑은 참으로 막힌 다음에 배워서 안 자이지만 지난날의 혼미했던 정신이 지금은 회복되었으며, 지난날 어두웠던 지각이 지금은 밝아져서 해와 달이 어두워지고 잠식되었다가 옛 모습을 모두 회복하여 광채가 찬란하며 온갖 경색景色이 모두 새로워진 것 같으니, 탕湯과 무왕武王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어찌 성왕成王의 아래가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