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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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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9
○刑科右給事中耿通言 驍騎等衛倉壞하야 運粮至者露積이라 久而虧折者多어늘 工部侍郞陳壽等 不預修理하니 宜正其罪라한대
上曰 豈獨虧粮이리오 又妨農務라하고 令壽等亟修倉收納하고 遣民歸治農하다


33-1-9
형과우급사중刑科右給事中 이 아뢰기를, “효기영驍騎營 등 여러 위사衛司의 창고가 허물어져서 운송해온 군량을 노적露積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지나 결손缺損되는 양이 많습니다. 그런데 공부시랑工部侍郞 진수陳壽 등이 미리 수리하지 않았으니, 의당 그 죄를 바로잡아야 할 것입니다.” 하였다.
인종이 이르기를, “어찌 군량만 결손될 뿐이겠는가? 또한 농사에도 방해가 될 것이다.” 하고, 진수 등에게 속히 창고를 수리하여 군량을 수납하게 한 다음 백성들을 돌려보내어 농사를 짓게 하였다.


역주
역주1 耿通 : ?~1412. 明나라 山東 齊東 사람이다. 洪武 23년(1390) 鄕試에 합격하여 襄陽敎授가 되고 永樂 초에 刑科給事中으로 승진하여 左右給事中을 역임하였다. 성격이 강직하여 과감하게 進言하였기 때문에 조정 사람들이 모두 꺼렸다.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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