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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3)

역대군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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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1
○副総兵都督僉事方政 以新立龍門衛及龍門守禦千戶所請으로 給器械旗鼓等物한대
上命行在工部하야 如數給之하고 語尙書吳中曰 兵甲堅利而後 足以制冦 然地利不如人和라하니 尤須戒勵主將하야 善撫士卒이라 人心旣和以守則固 戰則勝이라야 邊境可永無虞라하다


35-1-31
부총병副総兵 도독첨사都督僉事 이 새로 세운 용문위龍門衛용문수어龍門守禦 천호千戶소청所請으로 기계器械기고旗鼓 등의 물품을 지급해달라고 하였다.
선종이 행재공부行在工部에 명하여 수량대로 지급하게 한 다음 상서尙書 오중吳中에게 말하기를, “갑주甲冑가 견고하고 병기가 예리하게 갖추어진 뒤에야 도적을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더욱 모름지기 주장主將을 경계하고 면려勉勵하여 사졸士卒을 잘 보살피게 해야 할 것이다. 인심人心이 화합하게 된 뒤에 수비를 하면 견고해지고 전쟁을 하면 승리할 것이니, 이렇게 해야 변경에 길이 우환이 없을 수 있을 것이다.” 하였다.


역주
역주1 方政 : ?~1439. 明나라 滁州 사람으로 靖難의 兵役에서 공을 세워 都指揮僉事가 되었고, 正統 3년(1438)에 右都督으로 승진하였다.
역주2 地利가……하였으니 : ≪孟子≫ 〈公孫丑 下〉에, “天時가 地利만 못하고, 지리가 人和만 못하다.”[天時不如地利 地利不如人和]”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역대군감(3)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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