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1上計吏 :
고대에 지방관청마다 戶口, 賦稅, 人事를 장부에 기록하여 매년 중앙에 吏屬을 보내서 이를 보고하게 하였다.
역주2公孫弘 :
B.C. 200~B.C. 121. 前漢 菑川 사람이다. ≪春秋≫를 공부하여 賢良으로 博士가 되었고 丞相에 올라 平津侯에 봉해졌다. 그는 법률과 관리의 실무에 매우 밝고 검박하였으며 繼母에게 효성을 다하였지만, 겉으로 관대하고 안으로는 시기심이 많은 성품이었다.(≪漢書≫ 권58 〈公孫弘卜式兒寬傳〉)
역주3金馬門 :
漢代의 궁문 이름으로, 학사들이 待詔하던 곳인데, 궁문 옆에 銅馬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호칭했다 한다.
역주4待詔 :
漢나라 때에 徵士로서 아직 정식 관직이 없는 자는 모두 公車에서 명을 기다리게 하고, 그중 특이한 자는 金馬門에서 詔命을 기다리면서 顧問에 대비하게 하였는데, 후대에는 待詔가 관직 명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