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年이라 帝曰 侍從은 論思獻納之選이니 朕所親擢이라 方作新庶政하야 渴想嘉猷하니 自今可不時面對호되 凡朕躬得失과 國事便宜를 悉以啓告하야 毋有所隱하라
소정紹定 6년(1233)에 이종이 이르기를, “
은 국사를 의논하고 좋은 의견을 바치는 관직이니
짐朕이 친히 발탁한 사람들이다. 지금은
서정庶政을 쇄신하는 때이기에 훌륭한 계획을 갈망하고 있으니, 이제부터 무시로
면대面對하되 무릇
짐朕의
득실得失과
국사國事의
편의便宜에 대해 모두
계고啓告하여 숨기는 바가 없도록 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