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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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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60
○十一月 宴東宮官及儒士하고 各賜冠服하다
先是 上建大本堂하고 取古今圖書하야 充其中하고 延四方名儒하야 敎太子諸王하고 分番夜直하고 選才俊之士하야 充伴讀하고
上時時賜宴賦詩하며 商確古今하며 評論文字하야 無虛日이라


29-1-60
11월에 동궁관東宮官유사儒士들에게 연회를 베풀고 각각 관복冠服을 하사하였다.
이보다 앞서 태조가 대본당大本堂을 건립한 뒤에 고금古今도서圖書를 수집하여 대본당에 채우고 사방四方명유名儒들을 초빙하여 태자太子제왕諸王을 교육하고 순번을 나누어 야직夜直하게 하는 한편 재능이 뛰어난 선비들을 선발하여 을 충원하였다.
그렇게 하고 나서 태조는 때때로 연회를 베풀어 를 짓고 고금의 역사를 깊이 담론하고 문자文字를 평론하면서 헛되이 나날을 보내지 않았다.


역주
역주1 伴讀 : 宗室의 자제나 國子生의 교육을 맡은 관직 이름이다. 宋나라 때 諸王府 및 南北院에 모두 이를 두어 宗室의 자제를 가르쳤는데, 遼나라부터 明나라에 이르기까지 제왕부에 이를 그대로 설치하였다. ≪續資治通鑑≫ 권20 〈宋眞宗〉 咸平 원년조에 “癸酉에 비로소 諸王府의 記室ㆍ翊善ㆍ侍讀 등 관원으로 하여금 南北宅의 敎授를 나누어 겸임하도록 하였는데, 이때에 또 伴讀이 있었다. 그러나 定員은 없었다.”라고 하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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