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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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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五年冬十二月 漢及諸侯兵圍項籍垓下하니 籍走自殺이어늘 楚地悉定호되 獨魯不下
王欲屠之하야 至城下러니 猶聞絃誦之聲하고 爲其守禮義之國이라 爲主死節이라하야 乃持羽頭示之한대 乃降이어늘
以魯公禮 葬羽於穀城하고 親爲發哀哭之而去하고
諸項氏枝屬皆不誅하고 封項伯等四人爲列侯하야 賜姓劉氏하고 諸民略在楚者 皆歸之하다


6-1-8 5 년(B.C. 202) 겨울 12월에 한나라와 제후의 군대가 해하垓下에서 항적을 포위하니 항적이 달아나 자살하자 초나라 땅이 평정되었는데 지역만 항복하지 않았다.
한왕이 도륙屠戮해버리려고 아래에 이르렀는데 여전히 〈성안에서〉 현가絃歌를 하고 글을 읽는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서 그들이 예의禮義를 지키는 나라이므로 군주를 위하여 절의節義를 지켜 죽을 것이라고 여겨 항우의 머리를 내보이니 비로소 항복하였다.
이에 노공魯公의 예로 항우를 곡성穀城에 장사 지내고 친히 거애擧哀하여 곡을 하고 떠났다.
항씨項氏의 여러 지속들을 모두 죽이지 않고 항백項伯 등 4명을 열후列侯로 봉하여 유씨劉氏의 성을 하사하고, 초나라에 잡혀 있던 백성들을 모두 고향으로 돌려보냈다.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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