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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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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史臣班固論曰
漢承百王之弊하야 高祖撥亂反正하고 文景務在養民이로되 至于稽古禮文之事하얀 猶多闕焉이러니
孝武初立하야 卓然罷黜百家하야 表章六經하고 遂疇咨海內하야 擧其俊茂하야 與之立功하고 興太學修郊祀改正朔定曆數協音律하야 紹周後하니 號令文章 煥然可述이라
如武帝之雄材大略 不改文景之恭儉하야 以濟斯民이면 雖詩書所稱인들 何有加焉이리오


8-1-21 사신史臣 반고班固가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나라가 백왕百王의 폐단이 이어진 세상을 이어받아 고조高祖가 난리를 평정하여 질서 있는 세상을 회복하고, 문제文帝경제景帝가 백성을 기르는 데에 힘썼으나 옛날의 예문禮文을 상고하는 일에 이르러서는 빠뜨린 것이 많았다.
효무제孝武帝가 처음 즉위하여 제자백가諸子百家의 학설들 배척하여 육경六經표장表章하고, 마침내 온 천하에 자문하여 뛰어난 인재를 뽑아서 그들과 공을 세우고, 태학太學을 일으키고, 교사郊祀를 바로잡으며, 정삭正朔을 고치고, 역수曆數를 정하고, 음률音律을 맞추어서 나라의 뒤를 이으니, 호령號令문장文章이 찬란하게 칭술稱述할 만하였다.
무제의 큰 재능과 큰 국량에 문제와 경제의 공손하고 검소함을 고치지 않고 백성들을 구제하였다면 시서詩書에서 칭송한 말이라도 어찌 그보다 더하겠는가.”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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