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歷代君鑑(1)

역대군감(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帝嘗得疾甚劇이러니 及愈 群臣上壽하니 詔曰 每念疫氣死亡者爲之愴然하니 豈以一身之休息으로 忘百姓之艱難邪 諸上禮者 皆絶之하라
太醫司馬程據 獻雉頭裘한대 焚之殿前하고 勑內外하야 敢有獻奇技異服者 罪之하라


13-1-11 무제가 일찍이 병을 앓아 매우 위독하였는데, 병이 나았을 때 군신群臣축수祝壽를 올리니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늘 역기疫氣사망死亡하는 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서글퍼진다. 어찌 일신一身휴양休養생식生息 때문에 백성들의 고난은 잊을 수 있겠는가. 여러 가지 올리는 의례儀禮를 모두 그만두도록 하라.” 하였다.
태의太醫 사마정거司馬程據치두구雉頭裘(꿩의 머리 깃털로 장식한 갖옷)를 바쳤는데 정전正殿 앞에서 불사르게 하고, 내외內外에 조칙을 내리기를 “감히 기이한 기예技藝와 이상한 복식服飾을 바치는 자가 있으면 죄를 주도록 하라.” 하였다.
焚裘示儉焚裘示儉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