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九年에 帝以沛國桓榮爲議郞하야 使授太子經하고 車駕幸太學하야 會諸博士論難於前한대 榮辨明經義호되 每以禮讓相厭하고 不以辭長勝人하니 儒者莫之及이러라
10-1-25
건무建武 19년(43)에 광무제가
패국沛國의
을
으로 삼아
태자太子에게
경서經書를 가르치게 하고
어가御駕가
태학太學에 행차하여
박사博士들을 모아놓고 앞에서
논란論難하게 하였는데, 환영이
경서經書의 뜻을 분명하게 밝히되 매번 예의를 지키면서
겸양謙讓하여 사람들이
심복心服하게 하고
문사文辭가 뛰어나다고 하여 남들을 업신여기지 않으니, 학자들 중에 누구도 그를 따라갈 자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