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年春正月에 南巡至中山하야 親見高年하고 問人疾苦라
二月에 賜孝弟力田과 孤貧不能自存者를 穀帛各有差하고 免宮人之老者하야 還其親하다
15-1-6 태화太和 5년(481) 봄 정월에 남쪽을 순행하다가 중산中山에 이르러 직접 원로元老들을 만나보고 백성들의 질고疾苦를 물어보았다.
2월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에게 공손한 사람과 농사에 힘쓰는 사람과 외롭고 가난하여 스스로 생활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곡식과 비단을 각각 차등 있게 하사하고, 궁인宮人 가운데 늙은 사람을 면직免職시켜 그 친척에게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