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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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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4
○帝御邇英閣하야 諭內侍任守忠曰 方日永하야 講讀官久侍對未食하니 必勞倦이라 自今視事畢 不竢進食하고 卽御經筵호리라


24-1-4
영종이 이영각邇英閣에 임어하여 내시 에게 하유하기를, “지금 낮이 길어져서 강독관講讀官들이 오래도록 입시하여 응대하느라 식사를 못하여 필시 피곤할 것이다. 지금부터는 일을 보는 것을 마치면 수라를 올리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경연經筵에 임하겠다.” 하였다.


역주
역주1 任守忠 : 宋나라의 환관으로, 자는 稷臣이다. 蔭職으로 內黃門에 들어가 西頭供奉官ㆍ領禦藥院ㆍ禦藥供奉 등을 역임하였다. 章獻太后가 수렴청정을 할 때 총애를 받아 권세를 누리다가 仁宗이 親政을 하게 되자 외직으로 나가 黃州都監이 되었다가 귀양 가서 英州酒稅監이 되었다. 이후에도 潭州都監ㆍ洋州觀察使 등 외직을 전전하다가 다시 궁에 들어가 內都知가 되었다. 인종에게 후사가 없어 황태자를 세우는 과정에서 昏弱한 임금을 세워 자신의 이익을 취하고자 하였으며, 그렇게 해서 세워진 英宗과 황태후의 사이를 이간하다가 재상 韓琦에 의해 폄출당하였다. 한참 후에 左武衛將軍에 기용되었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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