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年冬十一月에 詔太常將大夫博士郞官及諸儒하야 會白虎觀하야 議五經同異한대 使五官中郞將魏應으로 承制問하고 侍中淳于恭이 奏하야 帝親稱制臨决하야 作白虎議奏하니 名儒丁鴻樓望成封桓郁班固賈逵及廣平王羨이 皆與焉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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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建初 4년(79) 겨울 11월에
및 여러 학자들에게 조서를 내려
에 모여
오경五經의
동이同異를 논의하게 하였는데
오관중랑장五官中郞將 위응魏應으로 하여금
하여 묻게 하고
시중侍中 순우공淳于恭으로 하여금 이를 장제에게 아뢰게 하여 장제가 직접
하고
임석臨席하여
가부可否를 결정하여 ≪
를 지었으니, 이때 유명한 학자인
정홍丁鴻,
누망樓望,
성봉成封,
환욱桓郁,
반고班固,
가규賈逵 및
가 모두 여기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