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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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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可爲法
三皇
太昊伏羲氏
太昊伏羲氏 風姓이니 代燧人氏하야 繼天而王이라 生而聖明하고 德合天地 其王天下也 有龍馬負圖出于河하니
於是 仰則觀象於天하고 俯則觀法於地하며 觀鳥獸之文與地之宜하고 近取諸身하고 遠取諸物하야 始畫八卦하야 以通神明之德하고 以類萬物之情하야 敎民決嫌疑하고 定猶豫하야 使不迷於吉凶悔吝之塗
蓋非特爲萬世文字之祖 實開物成務之學也
造化之秘 泄於此하고 聖道之統 始於此


본받을 만한 선정善政
삼황
태호복희씨
1-1-1 태호복희씨는 풍성風姓으로 를 대신하여 하늘의 뜻을 이어서 왕이 되었다. 태어나면서부터 영명英明하고 성철聖哲하고 천지天地와 부합되었다. 그가 천자天子가 되었을 때 등에 도판圖板이 그려진 용마龍馬하수河水에서 나왔다.
이에 위로 하늘에서 천체天體운행運行을 관찰하고 아래로 땅에서 법칙을 관찰하며 조수鳥獸의 무늬와 토질의 알맞음을 살피고, 가까이로는 자신의 몸에서 취하고 멀리는 사물에서 취하여 처음으로 팔괘八卦를 그어서 사람들에게 혐의를 결단하고 주저하는 뜻을 결정해서 길흉과 근심의 갈림길에서 헤매지 않게 하였다.
이것은 만세토록 문자文字조종祖宗이 될 뿐만 아니라 실로 의 학문이다.
조화造化의 비밀이 여기에서 새어나가고 성인의 도통道統이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伏羲氏伏羲氏


역주
역주1 燧人氏 : 전설로 전해지는 태곳적의 제왕이다. 天皇氏, 地皇氏, 人皇氏, 有巢氏 다음으로 왕이 된 사람이다. 최초로 불을 일으키는 법을 알아내서 火食을 가르쳤다고 한다.(≪十九史略≫ 권1 〈太古〉)
역주2 神明의……구별하여 : ≪周易≫ 〈繫辭 下〉에 나오는 내용인데, 朱子의 ≪本義≫에서 王昭素의 말을 인용하여 “神明의 徳은 健․順, 動․止와 같은 性이고, 萬物의 情은 雷․風, 山․澤과 같은 象이다.”라고 하였다.
역주3 開物成務 : ≪周易≫ 〈繫辭傳 上〉에 나오는 말로, 朱子는 ≪本義≫에서 “開物成務란 사람으로 하여금 점을 쳐서 길흉을 알아서 사업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開物成務 謂使人卜筮 以知吉凶而成事業]”라고 하였다.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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