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1李漢超는……지켜서 :
≪宋史≫ 〈李漢超傳〉에 “齊州防禦使 兼關南兵馬都監이 되어……제주에 있는 17년 동안 정사가 공평하고 송사가 잘 다스려졌다.” 하였고, ≪宋史≫ 〈郭進傳〉에 “황제가 곽진이 西山을 수비하고 있던 10여 년 동안 나로 하여금 북쪽 근심을 잊게 하였다.” 하였다.
역주2程元鳳 :
1200~1269. 宋나라 徽州 歙縣 사람으로, 자는 信甫․瑞甫, 호는 訥齋이다. 理宗 紹定 2년(1229)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江陵敎授가 되었다. 이후 참지정사, 우승상 추밀사를 역임하며 國政에 중대한 역할을 하였다. 시호는 文淸이다. 저서로 ≪訥齋文集≫이 있다.
역주3옛 典章을 따르는 :
≪詩經≫ 〈大雅 假樂〉에, “잘못되지 않고 잊어버리지 않음은 옛 법을 따르기 때문이다.[不愆不忘 率由舊章]” 하였는데, 孟子가 이 구절을 인용하며 “선왕의 법을 따르고서 잘못되는 경우는 없다.[遵先王之法而過者 未之有也]”라고 하였다.(≪孟子≫ 〈離婁 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