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歷代君鑑(2)

역대군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역대군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1-6
○三年 上與宰相論元和循吏孰爲第一고하야늘 周墀曰 臣嘗守土江西하니 聞觀察使韋丹功德 被於八州하야 沒四十年 老稚歌思 如丹尙存이니이다
詔史館修撰杜牧하야 撰丹遺愛碑以紀之하고 仍擢其子河陽觀察判官宙하야 爲御史하다


18-1-6
대중大中 3년(849)에 선종이 재상과 원화연간元和年間순리循吏 중에 누가 제일인지를 논하였는데, 가 아뢰기를, “신이 일찍이 강서관찰사江西觀察使을 지냈는데 그때 들으니 관찰사 의 공덕이 8에 두루 입혀져 그가 죽은 지 40년이 지났는데도 늙은이부터 어린이까지 그를 노래하고 그리워하기를 위단이 살아 있을 때처럼 한다고 합니다.” 하였다.
사관수찬史館修撰 에게 명을 내려 위단의 유애비문遺愛碑文을 지어서 기록하게 하고, 이어 그의 아들 하양관찰판관河陽觀察判官 를 발탁하여 어사御史로 삼았다.


역주
역주1 周墀 : 唐나라 文宗ㆍ武宗ㆍ宣宗 때 사람으로 자는 德升이다. 벼슬은 江西觀察使, 劍南東川節度使, 檢校尙書右僕射를 지냈다.(≪新唐書≫ 권182 〈周墀列傳〉)
역주2 韋丹 : 호는 文明이고, 唐나라 京兆 萬年 사람이다. 顏眞卿의 외손으로서 안진경에게 학문을 익혔다. 벼슬은 劍南東川節度使, 晉慈隰州觀察使를 지내고, 武陽郡公에 봉해졌다. 이어 江南西道觀察使에 제수되었는데, 이때 길이가 20里나 되는 제방을 쌓아 강을 막고 구멍을 터놓아 넘치는 것을 막도록 하였는데, 이렇게 하여 만들어진 못이 598개이고 12,000頃의 전지에 물을 대게 되었다.(≪新唐書≫ 권197 〈循吏列傳 韋丹〉)
역주3 杜牧 : 803~852. 자는 牧之이고, 호는 樊川이다. 李商隱과 더불어 李杜로 불리며, 또 작품이 杜甫와 비슷하다 하여 小杜로 불린다. 26세 때 진사에 급제, 中書舍人까지 올랐다. 근체시 특히 칠언절구를 잘하였다. 저서로는 ≪樊川文集≫ 등이 있다.
역주4 韋宙 : 唐나라 京兆 萬年 사람으로, 韋丹의 아들이다. 벼슬은 侍御史, 度支郎中, 吏部郎中, 永州刺史를 거쳐 大理少卿, 江西觀察使가 되고 嶺南節度使까지 지냈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