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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天和元年秋七月에 詔諸胄子入學에 但束脩於師하고 不勞釋奠이니 釋奠者는 學成之祭라 自今卽爲恒式하라

15-2-3 천화天和 원년(566) 가을 7월에 다음과 같이 조서를 내렸다. “주자胄子들이 입학入學할 때에는 스승에게

만 하고 석전釋奠에 힘쓰지 않으니, 석전釋奠이란 학문을 이루기 위해 선성先聖과 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지금부터 즉시 항식恒式으로 삼도록 하라.” 하였다.

역주: 역주1 束脩 : 10개 한 묶음의 육포로, 처음 스승을 뵐 적에 가지고 가는 약소한 예물을 말한다. 脩는 肉脯이고 束은 10개 한 묶음을 의미하다. ≪論語≫ 〈述而〉에 “속수 이상을 가지고 와서 執贄의 禮를 행한 사람에게는 내가 한 번도 가르쳐주지 않은 적이 없었다.[自行束脩以上吾未嘗無誨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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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