晉習鑿齒論曰 玄德은 顚沛險難이나 而信義愈明하고 勢偪事危이나 而言不失道라 追景升之顧則情感三軍하고 戀赴義之士則甘與同敗하니 終濟大業이 不亦宜乎아
12-1-4
진晉나라
는 다음과 같이 논평하였다. “
현덕玄德은 비록 전복되고 험난한 처지에 있었지만
신의信義가 더욱 드러났고, 형세가 절박하고 사정이 위태로웠으나 말이 도리를 잃지 않았다.
경승景升(
유표劉表)이 죽을 때 부탁한 일을
추념追念하자
진정眞情이
삼군三軍을 감동시켰고,
끝내
대업大業을 이룬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