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帝謂郊祀天地는 帝王之重事라 自中興以來로 惟南郊하고 未曾北郊하며 四時五郊之禮를 都不復設하고
五岳四瀆名山大川이 載在祀典한대 應望秩者를 悉廢而未擧하니 主者其依舊詳處하라
13-3-5 명제가 이르기를, “하늘과 땅에
를 지내는 것은
제왕帝王의 중대한 일이다. 그런데
중흥中興한 이래로
남교南郊에만 제사 지내고
북교北郊에 제사 지낸 적이 없으며,
사시四時와
의
예禮를 전혀 다시 설치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악五岳과
사독四瀆 및
명산名山과
대천大川이
사전祀典에 실려 있는데 응당
을 모두
폐廢하고 거행하지 않았으니, 주관하는 자는 옛 제도에 의거하여 상세히 처리하도록 하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