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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1)

역대군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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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군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帝謂郊祀天地 帝王之重事 自中興以來 惟南郊하고 未曾北郊하며 四時五郊之禮 都不復設하고
五岳四瀆名山大川 載在祀典한대 應望秩者 悉廢而未擧하니 主者其依舊詳處하라


13-3-5 명제가 이르기를, “하늘과 땅에 를 지내는 것은 제왕帝王의 중대한 일이다. 그런데 중흥中興한 이래로 남교南郊에만 제사 지내고 북교北郊에 제사 지낸 적이 없으며, 사시四時를 전혀 다시 설치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악五岳사독四瀆명산名山대천大川사전祀典에 실려 있는데 응당 을 모두 하고 거행하지 않았으니, 주관하는 자는 옛 제도에 의거하여 상세히 처리하도록 하라.” 하였다.


역주
역주1 郊祀 : 임금이 郊外에서 하늘과 땅에 지내던 제사를 말한다. 冬至에는 남쪽 교외에서 하늘에 제사 지내고, 夏至에는 북쪽 교외에서 땅에 제사 지냈는데, 圓丘를 쌓기 때문에 圓丘祭라고도 한다.
역주2 五郊 : 東郊․南郊․中郊․西郊․北郊를 말한다. 황제가 立春에는 동교에서 靑帝句芒을, 立夏에는 남교에서 赤帝祝融을, 立秋 전 18일에는 중교에서 黃帝后土를, 입추에는 서교에서 白帝辱收를, 立冬에는 북교에서 黑帝玄冥을 제사한다.(≪後漢書≫ 권2 〈明帝紀〉)
역주3 望秩 : 산천을 멀리 바라보며 먼 곳에서 지내는 제사로 등급에 따라 폐백과 희생을 갖추어 차례대로 지내는 제사이다.

역대군감(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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