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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代君鑑(2)

역대군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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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6
○符離師潰 帝乃下詔罪己하고 降授張浚特進樞密使하야 爲宣撫治揚州하다
初宿師之還 士大夫主和者 皆議浚之非하니 帝賜浚書曰 今日邊事 倚卿爲重하니 卿不可畏人言而懷猶豫 前日擧事之初 朕與卿任之하니 今日 亦須與卿終之라하고 尋復浚都督하다


25-1-6
부리符離의 전투에서 장준의 군대가 궤멸潰滅되었을 때 효종은 자신에게 죄를 돌리는 조서를 내리고, 장준의 품계를 내려 특진特進 추밀사樞密使에 제수한 다음 선무사宣撫使로 삼아 양주揚州를 다스리게 하였다.
처음 숙주宿州의 군대가 후퇴하여 돌아왔을 때 강화講和를 주장하는 사대부士大夫들이 모두 장준의 잘못을 의논하니, 효종이 장준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오늘날 변경의 일은 에게 의지하는 바가 중대하니, 경은 사람들의 말을 두려워하여 망설이는 뜻을 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전날 처음 거사擧事할 때 과 함께 일을 맡았으니, 오늘 또한 반드시 경과 함께 일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 하고, 얼마 후 다시 장준을 도독都督에 임명하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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