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帝以龐統으로 守耒陽이러니 不治하야 免官하니 魯肅이 遺帝書曰 士元은 非百里才也라 使處治中別駕之任이면 始當展其驥足耳라
諸葛亮이 亦言之하니 帝與善譚하고 大器之하야 遂用統爲治中하야 親待를 亞亮하고 竝爲軍師中郞將하다
12-1-5 소열제가
방통龐統을
으로 삼았는데,
현縣이 제대로 다스려지지 않자 그를 파면하였다. 이에
노숙魯肅이 소열제에게 편지를 보내어 말하기를, “
사원士元은 백 리 정도의 작은 고을을 다스릴
재목材木이 아닙니다. 그에게
의 직임을 맡기면 비로소 그의 뛰어난 재능을 제대로 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제갈량諸葛亮이 또한 그렇게 말하니, 소열제가 방통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큰 인물이라 여겨서 마침내 방통을 등용하여 치중治中으로 삼아 제갈량 다음으로 친애하고 우대한 뒤에 아울러 군사중랑장軍師中郞將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