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歷代君鑑(2)

역대군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역대군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1-12
○十月 百官習儀尙書省할새 賜酒食이러니 郞官王易知醉飽嘔吐하니 御史前劾失儀하야 宰相韓琦以聞하니 帝曰 已放罪矣
琦言 故事失儀 不以赦原이니이다 帝曰 失儀 薄罰也 然使大夫以酒食得過 難施面目矣라하고 卒赦之하다


24-1-12
10월에 백관이 상서성尙書省에서 습의習儀할 때에 술과 음식을 하사하였는데, 낭관 왕역지王易知가 술에 취하여 구토하니, 어사御史가 앞으로 나와 그가 예모禮貌를 잃은 점을 탄핵하였다. 재상 한기韓琦가 아뢰자 영종이 이르기를, “이미 용서하였다.” 하였다.
한기가 “고사故事에 예모를 잃은 경우에는 용서하지 않습니다.” 하니, 영종이 이르기를, “예모를 잃는 것은 작은 죄이다. 그러나 대부大夫로 하여금 술과 음식 때문에 죄를 얻게 한다면 체면을 세우기 어렵다.” 하고, 끝내 용서하였다.



역대군감(2)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